파주 직격 인터뷰/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100만 자족도시 파주’ 체육의 미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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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형진 조회 576회 작성일 24-05-24 15:54본문
인터뷰/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100만 자족도시 파주’ 체육의 미래 확인

김종훈 체육회장
우수선수 발굴*육성, 체육단체 투자계획 밝혀
“‘더 큰 파주’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로부터 ‘최고의 경기도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기간 동안 관심과 참여, 응원을 보내주신 52만 시민을 비롯해 대회 운영에 헌신한 파주시체육회 및 파주시 체육과 관계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파주시민의 승리이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1,40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를 주관한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밝히고 “‘성공 개최’라는 평가를 받은 것을 파주시민의 자긍심으로 삼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훈 회장은 지난 9일 개막 이후 11일 폐막까지 3일간, 더 나아가 1일부터 시작한 사전경기, 대회 준비기간 등 지난 2023년 파주시체육회장 취임 이후부터 경기도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실무진과 호흡하고 발로 뛰면서 ‘파주 최대 규모 행사의 신기원’을 만들어 냈다.
이번 경기도체전은 70년 역사상 최초로 야외무대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 ‘평화와 참여’라는 대회 의미를 부각시켰으며 ‘평화 도시 파주’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체육인들의 긍정 평가다.
특히 대회에서는 그동안 협회 미구성, 선수모집의 어려움 등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종목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해 김종훈 회장 이하 파주시체육회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24개 정식 종목 모든 종목 출전과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김종훈 회장은 “대회를 통해 파주 엘리트체육의 미래를 발견하고 파주체육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 체육단체 투자 등 파주체육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대회에서 열정을 불태웠던 파주시선수단은 탁구와 육상, 레슬링, 배드민턴, 유도종목에서 우수한 성적과 첫 출전한 우슈, 역도, 당구종목에서 기대 밖 성적에 힘입어 대회 종합 순위 5위에 올라 ‘만년 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엘리트체육 육성’이라는 다음 과제를 받았다.
김 회장은 “대회 결과를 토대로 파주체육 발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대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파주시가 체육의 메카, 경기도 내에서도 꾸준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100만 자족도시 파주’ 위상에 걸맞은 체육 환경이 필요하다”라며 파주체육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파주시는 경기도체전에 26개 종목 377명(선수 309명, 임원 68명)이 출전해 1부 종합 5위와 모범선수상, 성취대상 등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출처: 파주저널 원희경 발행인(http://www.pjjn.co.kr/coding/news.aspx/8/1/402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