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전 소식/경기도체전 ‘평화를 노래하고 희망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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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형진 조회 551회 작성일 24-05-24 15:53본문
경기도체전 ‘평화를 노래하고 희망을 만들다’

‘더 큰 파주’ 역대 경기도체전 최고 성적 종합 5위 차지
최고 영예인 모범 선수상*성취대상 수상 ‘상 복 터져’
‘더 큰 파주’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역대 참가 대회 최고의 성적을 내고 ‘성공 개최’라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스타디움 등 파주일원에서 벌어진 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체전) 1부(인구 수 기준) 경기에서 15개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대회 막판 육상과 레슬링 종목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벌어진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1천610명(선수 8천명, 임원 3천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파주시는 26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2개)에 출전해 1부에 소속된 시와 경쟁을 벌였다.
경기도체전에서 파주시는 육상과 레슬링이 종목 종합 1위에 오르고 당구와 유도, 배드민턴 등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더 큰 파주’가 역대 최고 성적은 물론 상위권 도약을 견인했다. 또한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7개 등 총 50개 메달을 획득해 ‘파주체육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긍정 평가표를 받았다.
이와 함께 파주시선수단은 참가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경기를 벌여 모범선수상과 지난 대회보다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성취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별로 안전 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배포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성공 개최’라는 경기도체육회의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참가 시*군과 연을 맺은 읍면동의 응원*격려, 친절한 시민의식까지 ‘52만 시민이 더 큰 감동을 준 최고의 대회’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은 경기도체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라며 “도민 화합과 서로를 배려하는 파주시민의 따뜻한 정이 기억에 남는 대회”라고 했다.
폐막식에서 김경일 시장은 “1년 전 성남에서 경기도체전 대회기를 펼쳤던 순간이 떠오른다.”며 “파주에서 만나기를 고대하며 큰 설렘과 기대를 안고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어 “오늘로 대회를 책임져 온 역할을 내려놓지만 경기도체전과 함께 했던 파주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다”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하나 되어 울려 퍼진 시민 응원의 함성,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헌신한 자원봉사자,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갔던 파주시체육회 등 모든 결실을 간직한 채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대회를 통해 파주와 맺은 인연은 이제 시작”이라며 “언제든 파주를 방문하면 가장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회를 총괄한 김종훈 체육회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며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아 ‘파주체육의 자존심’을 세웠다”라며 “대회 준비부터 대회기간까지 1년여 함께 땀을 흘렸던 체육회 관계자와 김종호 종목단체연합회장을 중심으로 한 종목단체장의 헌신, 파주시 체육과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52만 시민의 응원은 대회 성공을 이끌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 화성시가 2연패에 성공했으며 수원시가 2위, 성남시가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파주시는 5위를 차지해 지난 대회 최하위라는 오명을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내년도 대회는 가평군에서 개최되며 ‘2025년 경기도생활체육대회’는 ‘더 큰 파주’에서 열린다.

폐막식에서 성취대상을 수상한 파주시

종목별 1위에 오른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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