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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52만 시민 화합과 힘찬 도약의 축제 '2023 파주시민화합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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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형진 조회 597회 작성일 23-10-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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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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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체육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52만 시민의 화합과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로 힘찬 도약을 다지는 '2023 파주시민화합 체육대회'가 23일 파주스타디움 메인경기장에서 열렸다.

화창한 초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체육대회는 문산읍, 월롱면, 운정1동 등 20개 읍면동 선수와 주민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회 개막행사는 술이홀태권도시범단, 치어리딩 등 식전공연에 이어 운정4동을 시작으로 운정5동까지 읍면동 선수단 입장, 지역체육 발전에 기여한 정세영 전 금촌3동 체육회장 등 모범시민 시장 표창장 수여, 최영호 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김경일 시장의 대회사,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의 축사, 김종훈 체육회장의 격려사, 선수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를 마치고 펼쳐진 축하공연에서는 파주출신 송민준 가수를 비롯해 태진아 김현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 곡을 부르며 5,000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파주시를 사랑하는 52만 시민들의 애정과 더 나은 미래를 염원하는 모두의 하나 된 희망이 가득 느껴져 가슴이 벅차오른다.”라며 “상생 발전할 20개 읍면동 시민과 한자리에 모이니 파주시가 명실상부한 대도시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와 닿는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대회는 2024년과 2025년 경기도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는 의지를 모으는 화합의 축제”라며 “대회를 위해 땀방울을 흘린 시민 선수단의 결실이 함께 하길 응원하면서 오늘은 축제고 즐거움이고 행복이다”라고 축하했다.

김종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회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해 파주의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내년과 내후년 개최예정인 경기도체전과 생활체전을 철저하게 준비, 파주의 자랑을 경기도에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대회에서는 읍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줄다리기에서 체력적으로 우세한 적성면이 광탄면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단체줄넘기는 탄탄한 팀워크를 갖춘 법원읍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대회에서 성적은 물론 선수와 주민 간 호흡을 맞춰 모범적인 경기를 벌인 파주읍과 법원읍이 모범상, 시종일관 열띤 응원전을 펼친 조리읍과 월롱면이 응원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적성면과 파평면, 안전상은 교하동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대회에는 김경일 시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박세영 노인회 파주시지회장, 김경선 새마을회장, 김태유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최영식 파주시통이장연합회장, 김인호 주민자치연합회장, 김동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권인욱 사랑의 열매 경기도회장, 김영숙 행복장학회 이사장, 박미희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회장, 고병헌 사랑 나눔 파주재단 이사장, 김상수 자유총연맹 파주시지부장, 권욱민 농협 파주시지부장 등 지역기관단체장이 대부분 참석했다.